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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김해시 "광역교통 중심도시로"

  • 동남권 교류협력 가속화, 김해 산업·관광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2018-0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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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이 김해시 도약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김해 진영과 부산 기장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5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김해 금관가야휴게소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민홍철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서병수 부산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 주요내빈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장관의 치사, 조형물 제막식 등의 순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2010년 착공이후 7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김해, 양산, 부산, 기장을 잇는 연장 48.8km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함으로써 동남권 교류와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절반인 27km가 속해있는 김해지역은 특히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해시 소재 7500여 중소기업들은 단축된 구간만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바로 설비 등의 재투자로 연결돼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비롯, 현재 절차가 진행중인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김해지역 주요산업단지 또한 더욱 편리한 입주여건으로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김해는 관광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야 왕도의 도시 김해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관광도시로, 수로왕릉, 봉하마을, 가야테마파크, 낙동강 레일파크,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자원과 컨텐츠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지난해 가야사 복원사업이 정부국정과제로 선정돼 가야역사 중심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김해시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특수까지 얻게 된다면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는 이제 4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축으로서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까지 19개 산업단지를 조성 완료하고 700개 기업체 유치,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김해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더욱 편리해진 교통여건과 정주환경으로 기업과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 김해시가 목표로 잡고 있는 2022년 인구 60만 대도시 달성은 물론, 우수기업 유치로 동남권 대표 기업도시의 면모도 갖출 수 있게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와 부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부산을 비롯 동남권 주요 도시들간 교류가 더욱 긴밀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해는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해 산업경제와 관광활성화의 좋은 기회로 만들고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김해 진영~기장간 주행거리가 기존 69.6km에서 48.8km로 20km 줄어들어 주행시간이 시속 69분에서 29분으로 40분 가량 단축(100km기준)되며,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간 17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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