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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오늘 입춘, 눈속의 처연함..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봄이 오는 입춘을 시샘하듯 폭설과 강추위에 맞서 성급히 고개를 내민 매화와 목련 꽃망울이 추위에 떨고 있다.

하얀 눈 속을 헤집고 언 땅에 나와 있는 봄의 전령사 전호와 부지깽이 나물들이 혹독한 겨울의 끝을 기다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 처연해 보인다.

입춘인 4일 오후 경북 울릉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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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인 4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 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사진은 도동 시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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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인 4일 울릉도 사동의 한 농가 산채밭에는 하얀 눈 이불을 벗삼아 봄을 기다리는 부지깽이 나물이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독자 최종술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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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입춘인 울릉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성급한 매화 꽃망울이 추위에 떨고 있다.(독자 최종술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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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인 4일, 울릉도의 대표적 봄의 전령사 전호나물이 언땅을 뚫고 나와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독자 최종술씨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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