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9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2015년부터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러브하우스는 증조할머니,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훈(가명, 10세)이의 공부와 가족들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러브하우스 활동이 있던 9일, 아침 일찍부터 봉사자들은 지훈이네를 찾았다.
방과 거실에 있는 가구를 모두 옮기고 먼저 지훈이가 경찰관의 꿈을 키우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넓은 수납공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깨끗한 주방, 그리고 집 안의 노후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매서운 겨울 추위속에서 장시간 진행된 봉사활동이었지만 지훈이네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고, 밝고 깨끗하게 다시 태어난 집을 보니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탄생한 러브하우스에서 지훈이가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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