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칠서가 탈북민들의 건강한 조기정착을 위한 결연을 맺었다,(포항 남부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L(87)씨와 1년간 매월 2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서 오동석 남부경찰서장은 어깨안마기를 선물했고. 보안협력위원회는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용원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지원과 의료지원, 생활지원금 지원 등으로 우리사회에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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