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청 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기업을 유치하는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출향인과 각 지역경제인을 대상으로 경북도청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8일 경북개발공사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투자유치설명회는 도청신도시의 개발계획과 분양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1단계 준공 이후 변화된 도청신도시와 2단계 개발예정지구 시찰 및 도청청사 방문으로 진행됐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해까지 안동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는 출향인 뿐 아니라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경제인 등 총 200여 명을 초청해 한반도 허리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하는 경북도청신도시에 대해 널리 알렸다.
1단계 준공 이후 도청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에 상가건물이 활발하게 신축되는 등 신도시로서의 모습을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12월 착공 예정인 2단계개발사업은 공동주택, 테마파크, 산업/R&D, 대형마트, 체육설의료시설 부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투자의향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 참가자들이 도청신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2단계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경북도청신도시에 대한 비전과 성공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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