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18일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역과 인사동에서 경북관광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경북도관광공사)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아 포항과 경주, 안동 등 경북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가을행사가 열린다.
경북도는 28~29일 양일간 경북 향우회 회원 180명을 초청해 안동과 상주, 울진 등 8개 시군을 방문하는 '내고향 구석구석 보기 팸투어'를 진행한다.
경주시는 21일 보문단지 수상공연을 시작으로 '경주 리마인드 수학여행 7080 추억콘서트(10월 28일과 11월 4일,한국대중음악박물관), 'K-Pop 공연(10월 28일, 보문수상공연장), '보문호반 낭만 달빛걷기(11월 3일)'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문경시는 사과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까지 '백설공주·선비복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 여행'을 테마로 대가야 역사·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성주군 한개마을에서는 21~22일 이틀간 '마당극 광대 걸'과 '남사당 줄타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봉화군은 28~29일 양일간 '춘양목 팸투어'를 진행하며 파워블로거 20여명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외 포항 호미곳 해안둘레길 걷기와 안동 월령교 안동호반길 걷기 대회도는 개최된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 풍성한 가을의 정치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여행주간 행사는 경북도와 시군 관광과, 경북나드리(www.gbtour.net) 홈페이지, 경북도관광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도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역과 인사동에서 경북관광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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