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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선암동 주민들과 '벽화 그리기' 활동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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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14일 남구 선암동 일원에서 ‘웃음가득海(해), 골목길 다(多)가치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에서 선정된 이번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행사는 남구 선암동 내 낙후지역의 미관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UPA의 웃음가득海(해) 봉사단과 선암동주민센터 주민들이 참여해 선암초등학교 후문 골목길에서 함께 벽화를 그려 나갔다.

UPA의 한 직원은 “지역주민들과 협동을 통해 골목길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이날 활동에 앞서 지난 달 7일 선암동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벽화그리기 재료 및 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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