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2017 청도반시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3~15일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함께 열렸다,
청도군은 축제기간 전국에서 관람객 32만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청도반시에 반할 시간'을 주제로 열린 반시축제는 반시 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반시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반시마켓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반시 가공품 판매장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청도 와서 웃자'는 슬로건 아래 열린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개그맨 컬투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졸탄쇼, 뮤지컬 루나틱 등 코미디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평생학습박람회도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 개 평생교육기관 단체가 참가해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 경진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청도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며 "청도의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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