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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3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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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4일 전시교육동에서 '담수생물 다양성의 평가와 보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돈 국회의원, 폴란드 등 세계 담수생물 전문가, 생물 관련 국내외 연구자, 학회 및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행사가 담수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과 함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담수 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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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국회의원, 안영희 관장, 생물 관련 국내외 연구자, 학회 및 협회 관계자 등이 개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선 폴란드의 타데우스 펜작(Tadeusz Penczak) 우치대 교수, 중국의 홍취탕(Hongqu Tang) 기남대 교수, 일본의 타케시 후지노(Takeshi Fujino) 사이타마대 교수와 타바타 료이치(Tabata Ryoichi) 비와호박물관 박사 등이 강연했다.

또 배미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원이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다양성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소개했으며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가 '한반도의 옛 지각변동 및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 미꾸리과 어류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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