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뮤지컬 '넌센스 2' 를 다음달 9일 오후 3시, 7시 30분 두 번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뮤지컬 '넌센스'는 1995년 우리나라 초연 이후 국내 뮤지컬 사상 최다 공연, 최대 관객을 동원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사랑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넌센스 2'는 넌센스 초연 멤버로 출연했던 박해미가 배우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연출을 맡아 좀 더 유쾌하고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했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새롭게 참여해 아줌마의 파워와 웃음 코드를 더한다.
장귀희 관장은 "원작보다 한층 더 화려해지고 웃음이 가득해진 수녀들의 요절복통 코미디를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초등학생이상이면 관람가능하며 관람권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단 빠른 예매)을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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