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민선6기 출범 이후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6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포항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철이 만드는 세상, 철의 우아한 변신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철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과 접목해 소개했다.
침체된 도심에 '스틸공방'을 설치하고 원도심 문화예술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했다는 점, 스틸 도시브랜드 상품 개발·판매로 스틸문화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항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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