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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리틀야구단,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첫 출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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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리틀야구단이 올 6월 창단 이후 첫 대회에 출전했다.

울산 남구 리틀야구단(단장 방인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되는 2017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총 159개팀이 참가해 5개부별로 나눠 11일간 열전을 벌이는데, 남구 리틀야구단은 신생팀으로서 체리부(32개팀)에 소속돼 25일에 첫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 당일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배웅하기 위해 울산공고 운동장에 새벽 6시부터 단장 방인섭(남구의회의원), 박수철 남구 문화체육과장과 학부모가 나와 간단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장 방인섭 의원은 “승패를 떠나서 즐기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오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남구의 야구를 이끌어 가는 선두 주자들이다. 열심히 즐겁게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꼭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남구 리틀야구단이 첫 대회에 출전한 만큼 우리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면서, “승부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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