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의 고장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가 열린다, 14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400여두의 명마와 600여며의 승마인이 참여한다.(사진=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 기간중 11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게 된다.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승마를 대표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와 엘리트·생활체육·유소년 승마인 600여명이 참여한다.
400여두의 명마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대통령기 탈환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World Jumping Challenge 2017 대회는 장애물 120-130 Class로 세계선수인들이 참여가 가능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중 성적우수자 1인은 FEI에서 타국의 성적을 종합해 내년도 유스올림픽게임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여 해당선수 국가에 통보하게 된다.
이번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이후에도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승마대회,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예정돼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말산업 육성에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상주시에서 대통령기 승마대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승마관련 행사 가 열리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일정별 경기는 다음과 같다.
7월14일 ~ 16일 동호인경기,22일 ~ 24일 마장마술, 복합마술 및 Young Horse 경기,28일 ~31일 장애물, 유소년 복합마술 및 Young Horse 경기 , 8월1일 World Jumping Challenge 2017 장애물경기가 각각 열린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