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울산시교육청 승격 20주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주말에 1층 별빛천체투영관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별자리 우주여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별자리 우주여행’이라는 테마로 ‘별자리 우주여행’과 ‘별빛예술이야기’로 구분, 운영된다.

‘별자리 우주여행’은 광역시교육청으로 승격한 1997년에 발사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의 우주여행, 여름철 별자리 체험과 극지방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인 ‘폴라리스’ 풀돔 영상으로 준비했다. ‘별빛예술이야기’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신나고 흥겨운 인형극과 플롯 앙상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는 인터넷예약 부족만큼 당일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과학관 관계자는 “시교육청 승격 20주년 기념해 과학을 통한 울산교육발전을 홍보하고 울산과학관이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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