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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일산해수욕장 개장...오는 8월 29일까지 운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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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관광명소인 일산해수욕장이 30일 오후 4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개장식을 갖고 8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장만복 의장, 시구의원, 문영근 동부경찰서장, 서승진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이성태 울산동부소방서장 등과 민간지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자 선서와 현판제막식 등이 열렸다.

개장식에 이어 30일과 7월 1일 이틀 동안 저녁 7시 반부터 개장기념공연을 개최했다. 30일에는 신유, 오로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열렸으며, 7월 1일에는 ‘EDM파티’가 열려 일산해수욕장의 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요원을 확충하고 해파리 피해방지시설을 작년보다 150m 확장 설치해 개장기간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샤워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소인(만 7세~12세)은 500원, 대인(만 13세 이상)은 1000원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울산해양경비안전서 및 해병전우회 등 민간지원단체와 함께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와 체험이벤트, 물놀이시설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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