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시교육청, 장애성인 15명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직장생활을 시작한 장애성인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특수센터의 고용지원으로 취업한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2~4회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6월은 자연과 함께 힐링 체험으로, 11월에는 동계스포츠 활동으로 총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여름을 맞아 십리대밭 산책과 나만의 반지 만들기 활동을 하며 장애성인 15명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오전 중 ‘나만의 반지 만들기’를 통해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새기는 공예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십리대숲에서 지친 심신을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바람에 맡기며 힐링할 예정이다.

특수센터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