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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참외 말레이시아 수출확대 급물살
성주군 ↔ 말레이시아 농산물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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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올해처음 출시된 성주참외(사진=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성주군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김항곤 군수가 성주참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시장개척에 나선다.

23일에는 성주군과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 한다. 이는 지자체로써는 최초로 국가 차원의 지원과 말레이시아 전 국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어 상직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 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 성주참외의 수출길 이 활짝 열리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말레이시아 놀 하야티 정책비서을 비롯한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고위급 관계자들과 김항곤 성주군수등 성주군판촉단과 한자리에 만난다.

이 자리에 농산물교역확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공동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업무협약체결행사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홍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항곤 성주군수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하고 농협과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NH파샬리타와 빌리지그로셔, NSK 등 말레이시아 내 최고의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성주참외 시장확대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r강한 의지를 밝혔다.

싱가폴에서도 신규시장인 유통업체 사토유 트레이딩사를 방문하여 수출상담회를 가지고, Century Global매장 내 판촉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금년도에는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병행해 싱가폴 수출목표를 지난해 57t보다 2배가량 많은 100t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월항농협에서 새롭게 출시한 참외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참외 마스크팩을 판촉물로 활용하여 현지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해외업무협약체결은 성주군에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써 이 기회를 활용해 성주참외 세계화에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수출확대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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