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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프웨어, 연내 웨어러블 에어백 연동 안전플랫폼 출시

  • 2017-05-19 08:21|황정섭 기자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스타트업 세이프웨어(대표 김영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인체보호형 에어백 시스템과 이에 연동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안전 플랫폼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IoT 적용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말 경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미래부 주최 월드IT쇼(WIS)에서는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산업현장의 추락사고,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안전사고 발생 시 사용자의 신체를 보호하고 응급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통해 안전사고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김영환 대표는 "국내 3대 산업재해인 넘어짐, 끼임, 추락 중 추락사고가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빈도가 높은 10m 이내의 중저층 추락사고에 높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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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가 개발한 각종 에어백 기반 안전보호복 시제품. 왼쪽부터 산업현장용, 오토바이용, 승마용이다. (사진:세이프웨어)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웨어러블 에어백 시스템의 추락감지센서가 작동해 에어백이 팽창되면서 신체를 보호하게 된다. 동시에 IoT 통신망으로 사고 당사자의 위치 및 상태정보가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사전등록한 119, 소방서, 병원 등에 실시간 전송되도록 설계했다. 센싱, 인플레이팅(부풀기), 에어백 구조 등 하드웨어 기술과 IoT와 연계된 e콜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망라됐다. 김 대표는 "추락 시작 후 0.2초 내에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어는 이 제품으로 지난 4월 국가안전처와 울산시가 주관한 산업안전공모전에서 입상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KOTRA 주최 바르샤바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해 산업현장용 추락보호복과 오토바이용 안전보호복을 유럽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