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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랩, '워너 크립터’ 랜섬웨어 예방 툴 무료로 제공한다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은 최근 세계적으로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워너 크립터(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예방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오후 밝혔다. 이 예방 툴은 안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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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은 안랩 홈페이지의 초기화면(부분). 초기화면 'Notice' 메뉴에 워너크립터 랜섬웨어 사전예방 툴 관련 긴급공지를 게재했다.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예방 툴은 워너크립터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보안 취약점(MS17-010)이 PC나 서버 등 시스템에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악용되는 프로토콜을 비활성화해 워너크립터의 감염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랩 관계자는 "V3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사용자는 추후 변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예방 툴로 예방조치한 이후, V3 등 백신 최신 엔진 업데이트와 실시간 검사를 활성화하고 윈도우 최신 보안패치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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