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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EWP산업혁신운동'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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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가 12일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 회의실에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추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협력 중소기업 18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력중소기업들이 ‘불량률 10% 감소, 납기준수 10% 향상, 생산성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장혁신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3개월간 전사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WP 산업혁신운동은 한국동서발전에서 2013년부터 시행해 올해 5년차를 맞았는데, 17년도 상반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개 기업에 11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에서는 35.6억원 절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특별히 지능형제어를 적용해 공회전을 최소화·효율을 극대화 하는 ‘전력절감 사업’을 5개 기업에 시범 지원할 예정으로 비용절감효과 검증 후 확대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의 강수진 상생기술처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동서발전의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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