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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다양한 플랫폼 통해 선거일 맞춤서비스 제공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다음(Daum) 대선 특집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 카카오맵,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거일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검색 및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표 인증샷 코너를 운영한다. 대선 특집 페이지의 ‘투개표 센터’ 섹션에서는 지역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대선 특집 페이지는 PC 및 모바일 다음 첫 화면과 카카오톡 채널탭을 비롯해 다음뉴스, 카카오톡 샵(#)검색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내 투표소 검색 및 투표소 위치정보 제공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투표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이나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지역,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비롯해 길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투표소가 지도상에 별도의 심볼로 표기되어 투표소를 찾기가 한결 편리하다. 카카오맵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투표소를 검색할 수 있는 배너가 노출되며 현재 내 위치 주변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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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투표 인증샷 코너 '모여라_인증샷' 화면.(화면캡처 제공:카카오)


◇투표 인증샷 코너 운영
카카오는지난 사전 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오픈하고 있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활용할 수 있어 나와 동일한 해시태그를 올린 유권자를 찾거나 해쉬태그별로 모인 인증샷을 검색하고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 인증샷은 다음 대선 특집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 ‘인증샷’ 샵검색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사전투표 기간동안에는 총 7,500여장이 등록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선거부터는 투표 인증샷에 대한 요건이 완화된데다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거 당일에도 많은 이용자가 투표 인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개표 현황·출구조사 및 실시간 선거방송 중계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해 시간대 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일 하루 동안 KBS, SBS, JTBC, YTN, 연합뉴스TV 등 10개 방송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할 예정이다. 투표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지난 선거의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투표가 종료되면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별 개표현황과 실시간 개표 방송을 중계한다. 중앙선관위 및 방송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도를 비롯해 군·구, 읍·면·동 단위로도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을 볼 수 있다. 실시간 개표 데이터도 지도에 반영, 후보자별 득표율에 따라 지역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함으로써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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