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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중장년층 대상 가족소통 프로그램 진행한다

  • 2017-05-08 10:22|황정섭 기자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기자]성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을 줄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중장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장년 부부, 아빠와 자녀 간을 대상으로 2개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 프로그램은 40~50대 중장년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부.부.愛. 학교’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부부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은 부부가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호흡과 맥박을 들어보는 등 배우자의 신체 혹은 정신적 강·약점을 살려주고 채워주는 과정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시간은 부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부 간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함께 고민하는 철학 강의와 토크 시간으로 이어진다. .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아빠+아이 학교’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아빠와 초등학교 4~6학년생 자녀 10쌍을 대상으로 즐거운 연극 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아빠와 아이가 한층 더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부.부.愛. 학교’는 22일까지, ‘아빠+아이 학교’는 6월 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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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마련한 '중장년층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부분).(이미지 제공: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40대의 이혼이 전 연령층의 이혼건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중장년층은 가족 간 함께 하는 시간이 적고 함께 있더라도 불편한 관계로 발전된 경우가 많다"면서 "가족 간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과 마음을 터놓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