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7년 미만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으로 KT의 미래 BM과 사업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주요 모집분야는 △차세대 미디어(VR, AR, 실감형 콘텐츠 등) △스마트시티(스마트에너지, 헬스케어, 스마트팜, 커머스, 자율주행, IoT,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재난·안전(공공안전, 안정망, 안전관리, 통합관제 등) 등 3개 분야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대 15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층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7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7팀은 5개월 동안 제품·서비스 연구개발, 국내외 특허출원 및 해외인증, 시제품ㆍ목업(mock-up) 제작 등을 위해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발표심사까지 KT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이미지(부분). (이미지 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능력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이 KT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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