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아프리카TV는 28일 오후 새 방송 스튜디오 ‘프릭샷(FreecShot)’ 엔진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란 인터넷 방송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모든 BJ들은 무료로 프릭샷을 활용할 수 있다.

프릭샷은 풀HD 방송을 지원한다. 크로마키(배경 가리기)와 웹캠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방송을 연출하고, 장면관리 기능을 통해 자유로운 화면구성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스튜디오 대비 CPU(중앙처리장치) 및 메모리 사용량, 로딩 속도도 대폭 개선됐다.

아프리카TV는 프릭샷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BJ들이 새 방송환경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쓸 계획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기존의 소통성에 프릭샷 출시를 더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프릭샷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이벤트도 펼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새 기능과 특징을 인기 BJ와 함께 알아보는 ‘프릭샷 배워보기’ 방송이 진행되고, 오는 30일까지 밤 10시~12시 프릭샷을 이용하는 BJ들 방송에 운영자가 방문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프릭샷 후기와 팁을 자신의 방송국이나 SNS에 올리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용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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