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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석·박사들, AI기반 라이브스트리밍 코딩교육 플랫폼 오픈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엘리스(대표 김재원)는 지난 6일 라이브스트리밍 코딩교육 플랫폼 '엘리스'를 본격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엘리스는 지난해 네이버가 투자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이브스트리밍 코딩교육은 국내 최초"라고 말했다.

라이브스트리밍 코딩교육은 온라인에서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재원 대표는 “학생이 코딩 학습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질문을 강사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해결하면서 입문자도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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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은 KAIST 전산학 AI 연구실의 박사 출신들이다. KAIST에서 대학생들의 기초 프로그래밍 과목의 조교 업무를 하면서 기존 코딩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플랫폼 개발과 회사 설립의 계기가 됐다.

현재 온라인 코딩 수업은 플랫폼 개발자인 KAIST 석박사들이 직접 강사와 조교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엘리스 플랫폼 개발자들의 대학원 연구주제가 프로그래밍 학습인 만큼, 학계에서 연구되고 있는 최신 강의기법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엘리스 관계자는 "이러한 최신 강의기법들은 입문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적극 참여해 학업성취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 대표는 "양질의 코딩 교육을 누구나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회사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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