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번 영화제의 프리미엄 스폰서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삼인삼색'의 영화 33편을 네이버 TV를 통해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전 세계 유명 감독들의 디지털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프로젝트다.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배우들의 라이브도 브이 라이브(V LIVE)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성남시 정자동 그린팩토리에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민성욱 부집행위원장, 이충직 집행위원장, 네이버 박선영 리더, 조재윤 리더. (사진제공:네이버)
이날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이충직 집행위원장, 민성욱 부집행위원장, 이상용 프로그래머와 네이버의 박선영 리더, 조재윤 리더 등이 참석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국내 최대 검색포털인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번 영화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가 더 많은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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