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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내비 출시 1년간 최다 목적지는 '집'과 '회사'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카카오는 카카오내비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지난해 2월 ‘국민내비 김기사’ 의 전면 업데이트와 리브랜딩을 통해 재탄생한 카카오내비는 현재 월평균 이용자가 372만명에 이른다.

지난 1년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길 안내를 실행한 횟수는 총 7억 3,000만회, 카카오내비를 이용해 달린 거리는 206억 킬로미터에 달했다. 이는 지구를 약 51만 5,000번 돌 수 있는 거리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간 곳은 ‘집’이었으며, 두번째로 많이 찾은 곳은 ‘회사’였다. 이용자가 즐겨찾기에 등록한 목적지를 포함한 결과다. 카카오 관계자는 "경로에 익숙한 집과 회사를 오갈 때에도 카카오내비를 이용하는 것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받고자 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니즈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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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내비 출시1주년 기록 중 즐겨찾기를 제외한 '가장 많이 찾아간 장소 톱5'.


즐겨찾기 장소를 제외하고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교통거점과 쇼핑몰이었다. 최다 길찾기 안내 목적지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순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이케아 광명점이 4위와 5위를,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10위를 기록하며 지난 한해의 인기 쇼핑몰이었음을 입증했다. 6~9위는 광명역, 강남역, 고속버스터미널, 아산병원이 차지했다.

박종환 카카오내비 팀장은 “지난 1년간 이용자의 의견에 귀기울여 끊임없이 서비스 업데이트와 기능 고도화에 주력했던 것이 이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카카오내비의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는 물론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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