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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추가모집 25일까지 원서접수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2017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161개 대학의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추가모집 인원은 9,794명이다.

2017학년도 추가모집은 2월 25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이튿날 26일 오후 9시 이전에 발표되며, 등록기간은 다음날인 27일까지다.

추가모집은 수시에 합격, 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월 17일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산업대학교 및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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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인원 9,794명 중 일반전형 모집은 151개 대학 7,122명이다.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경기 소재 대학 중 광운대, 국민대, 동덕여대, 단국대, 숭실대,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도 일부 인원을 선발하고, 지방거점 국립대학인 충남대, 충북대, 전남대 등에서도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1~2명의 소수 인원이지만 계명대, 고신대, 단국대, 동아대, 을지대, 조선대 등에서는 의대에서도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서울 소재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덕성여대, 동국대, 상명대 등 23개 대학에서 775명을 선발한다.

허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추가모집은 정시 불합격자들에게 마지막 기회여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다, 지원 횟수 제한이 없어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경쟁률은 100대 1 이상인 경우도 많다"며 "선호 대학의 추가모집에서는 합격을 전제한 안정지원 추세가 나타나므로 경쟁률을 의식하기보다는 소신지원을 하는 것이 합격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대학별 모집시기와 모집인원 등은 대교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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