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올해 첫 온스테이지는 실리카겔, 신세하, 오존이 장식한다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올해 첫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네이버가 인디 뮤지션의 창착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공연이다.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실리카겔’과 ‘신세하’ 그리고 뮤지션리그 ‘오존’이다.

이미지중앙

오는 23일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2월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인 실리카겔(왼쪽)과 신세하. (사진제공:네이버문화재단)


실리카겔은 네오 사이키델릭, 슈게이징, 드림팝, 네오 개러지 등 어느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 음악방식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 7인조 밴드다. 2013년 평창 비엔날레 참가를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팀으로 시작했다가 2015년에 데뷔 EP로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 가지 시각'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밴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세하는 2015년에 첫 싱글 '맞닿음'과 첫 정규 앨범 '24Town'을 발표하고, 지난해에는 싱글앨범 '티를 내'를 내놓았다.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뉴웨이브, 신스팝, 펑크 기반의 댄스음악은 올드스쿨 취향의 패션, 비주얼과 어우러져 홍대 앞 클럽가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오존은 이번 뮤지션리그의 주인공이다. 온스테이지는 뮤지션리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지닌 뮤지션리거에게 오프닝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존은 지난해 첫 EP 'O'를 발매한 이후 감성적이고 미니멀한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다.

온스테이지LIVE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공연후기와 함께 온스테이지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jshw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