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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장생포 주민대상 '주민학교' 수료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25일 선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6월부터 총 8차례에 걸쳐 장생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주민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학교 수강생 15명이 수료하고, 개별 소감 및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에 이어 함께 참석한 지역주민 30명이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학교는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리더의 역량강화로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본동의 경우, 주민 공동체 의식이 높고, 주민들 참여의지가 높은 지역으로 주민학교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 마을크린서비스 사업, ▲생활도로 정비, ▲ 커뮤니티센터 구성 및 운영, ▲ 노인?아동돌봄 사업 등의 사업별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남구는 제시된 주민의견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암동 생활환경 개선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구청 김태연 도시창조과장은 “주민학교가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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