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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수소경제사회 구현 위한 ‘그린 수소에너지 포럼’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와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 주관으로 수소사회로부터 울산의 에너지 미래를 생각한다는 이정표를 걸고 ‘그린 수소에너지 포럼’을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2014년 12월부터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울산테크노파크는 21일 울산 MBC 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수소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그린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에너지인 수소의 경쟁력을 갖추고 에너지, 자동차, 화학, 안전환경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화를 이룰 방안을 모색하여 대한민국 산업수도 인 울산이 주도적으로 수소경제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는 전문가 주제발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책임연구원이 ‘국내 수소제조 및 저장 이용 기술 현황과 발전방향’을, 코오롱하이드로제닉스 최동호 이사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상용 발전 의미 및 발전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가 좌장으로 에스퓨얼셀㈜ 전희권 상무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현황과 발전방안’, 한국법제연구원 김종천 박사가 ‘수소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제반 규제 해소방안’, ㈜효성 박종한 부장이 ‘수소충전인프라 핵심부품 개발 및 국산화 방안과 설치 최적화 방안’,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이사가 ‘액화수소산업 기술 현황 및 적용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울산의 수소산업 활성화 및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하여 수소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소산업 기술육성, 수소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투자 및 지원, 수소산업 활성화 로드맵, 관련 규제 해소방안 등의 어려운 현안을 풀어갈 토론을 진행한다.

현재 창조경제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서 국내 수소산업시스템이 크게 변화하는 수소사회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이용기술 등 효율과 안전분야에서 가치극대화 및 수소관련 프로세스의 기술력을 높이고 수소솔루션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울산에서는 울산시와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세계최대 수소타운 실증 사업 및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 사업 등 부생 수소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분야 국책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공기관 및 민간을 대상으로 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대규모 보급 사업과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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