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울주군은 14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양성평등 주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장학금 전달(3명 각30만원),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신장열 군수의 '여성과 남성이 다함께 행복한 세상'과 가수 현미의 '당당한 여성의 삶'에 대한 특강의 시간, 3부에서는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신장열 군수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없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명품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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