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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나사·신암마을 방파제, 벽화로 변신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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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서생지역 방파제 미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나사방파제(서생면 나사리 168-9번지일원)와 신암방파제(서생면 신암리 291-63번지일원) 외벽에 조형물, 부조타일 등을 넣어 방파제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촌 주민들의 주업을 형상화한 부조 조형물과 산호초, 미역, 각종 어류 등의 모습을 입체감 있는 실루엣으로 표현했으며, 관광객을 위한 조형물 앞에 포토존도 설치했다.

이번 서생지역 방파제 미관개선사업은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생지역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방파제를 형상화해 나사·신암 어촌마을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형 어촌마을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서생지역 방파제 미관개선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마을 명소화를 위해 마을 안길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입힌 테마가 있는 어촌마을로 꾸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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