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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 상설 야시장개장 준비 착수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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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과 수암상가시장이 상설 야시장 개장 준비에 착수했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전문가 의견 수렴과 컨설팅 등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야시장 조성 추진 사업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은 ‘한우’를 아이덴티티(identity)로 선정하고 랜드마크, 시설물, 로고디자인 등 모든 스토리와 컨셉의 통일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한우 코뚜레, 머리핀 등 한우관련 특화상품 개발과 한우 잡채, 한우 미니비빔밥, 한우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밤 문화의 즐거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부방문객 유입을 위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전략을 구상하고,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금부터 마스트 플랜 구상과 실시설계 등 사전준비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면 올 하반기 개장식을 예상하고 있다” 면, “개장식 이후에는 매주 금, 토요일에 상설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암상가시장은 지난 6월 21일 행정자치부의 야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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