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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설공단, 100세 시대 맞아 '울산시민 건강교실' 운영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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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 건강교실은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우울증, 치매, 중풍, 관절염, 혈압?당뇨, 암, 스트레스 등 일반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분야를 주제로 다양하게 편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는 대중가요를 배우며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울산시민 음악교실(김은희 강사)도 함께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와 공감을 얻고 있는 유명 의사?한의사 등을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어서 건강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시민 건강교실은 참가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계속 운영해 나간다. 모집기간은 7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건강교실 수강생은 음악교실도 함께 수강하게 된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된 건강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민 건강교실에서 볼 수 있듯이 울산시설공단은 업무영역을 단순한 시설물 관리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운영하며 시민의 행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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