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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에 앞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2억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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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사업 협약식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일곱번째가 조석 한수원사장, 여덟번째가 최양식 경주시장.(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건립 등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해 5년째 시행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한수원사장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25곳의 학습환경 개선에 필요한 12억원을 포함해 총 42억원의 기부금을 경주시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승합차 150대 제공, 희망나래 도서관 92곳 건립, 지역아동센터 16곳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도 승합차 95대(경주지역 25대)를 제공하고 55곳(경주지역 25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립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5차례 진행됐던 '희망나래 문화체험' 시범사업을 올해는 600여명을 대상으로 15차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석 사장은 "한수원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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