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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16 포항시민화합한마당축제' 개최
10일부터 1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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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6 포항시민화합한마당축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시는 1962년 6월12일 포항항 개항장 지정일을 기념해 지난 2004년부터 지정·추진해오고 있는 '포항시민의 날'을 올해 열세번째를 맞아 '多함께 창조경제, 新나는 포항시민'을 공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해도공원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먼저 '포항뮤직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9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날인 10일에는 해도공원에서 거미와 한혜진, 박구윤 등 인기가수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11일에는 해도공원에서 국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며 마에스트로(예술계 거장)로 불리는 지휘자 금난새씨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대규모 야외 클래식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밖에도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첫날인 오는 10일 저녁에는 앞서 예선을 거친 9팀이 펼치는 '제21회 포항시민가요제'가 해도공원에서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4년 만에 마련된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주민을 비롯해 지역의 기업체와 다문화가족, 장애인, 포항스틸러스축구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줄다리기와 줄넘기, 윷놀이 등 5개 종목의 본경기와 이어달리기, 400m 화합릴레이 등 2개 종목의 번외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우승과 같은 순위 시상을 없애고 종목별 시상과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그리고 모범 선수단상 등의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키로 했다.

부대행사로는 80동에 이르는 벼룩시장 운영과 포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비롯해 캐리커처 그리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및 농·수·축특산물 특판 행사 등 32동의 체험과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민체육대회의 연계행사로 '제2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를 열어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로 만든 지역 대표음식 전시와 홍보·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포항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씨를 비롯해 인기 개그우먼 김민경씨와 평양예술단 등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웃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화합 한마당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축제가 53만 시민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돼 모든 시민이 신명나는 포항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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