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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30일, 31일 양일간 본사, 포항제철소 등 현혈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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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월30일, 31일 양일간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사진제공=포항제철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월30일, 31일 양일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헌혈장소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총 3곳에 운영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지역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할 경우 영화관람권, 휘트니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 기회를 부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김민걸씨(35)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픈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년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두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1만8898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 중 총 8300여장을 기증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했다.

한편 전세계 52개국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2016년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지역 헌혈운동 외에도 서울지역의 'CEO와 함께하는 재능봉사'와 광양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포스코 자동차강판이 적용된 '차량 전달식'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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