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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를 가장 안전한 관광섬으로 지킬터
울릉 署 치안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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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가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안전한 울릉을 만들기 위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 관광지 울릉도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가장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16일 군청제2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정무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과 경찰서 과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에서 울릉서는 섬을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수 있도록 울릉읍 저동 내수전 ~ 석포간 과 도동 여객선 터미널 ~ 저동간 행남산책로 등 울릉도 둘레길에 방범 안전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며 울릉군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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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 전경(자료사진)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둘레길은 각종 범죄행위 와 조난사고, 미귀가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유사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구조 구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관광코스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비단 둘레길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 치안행정이 필요로 하는 시설물은 가급적 많이 설치해 안전한 관광울릉의 홍보와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줄 울릉경찰서장은 “울릉도 지역이 지난달까지 치안 지표가 매우 안정적이며 각종 사건 사고 발생률이 작년 동기 대비 50% 밖에 발생하지 않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시설물 설치는 물론 유기적인 협업 치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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