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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정해 여행 활성화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양산시는 오는 14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양산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진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시공휴일인 5월 6일 하루 동안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시 대표 관광지인 통도사에서는 당일 입장료를 무료화 하기로 했으며, 내원사는 5월 5일에는 어린이 무료입장을, 5월 6일에는 전면 개방키로 했다.

양산시 시설관리공단(055-392-8504)에서는 종합운동장 축구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볼링장 등), 웅상문화체육센터(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동면 주민편익시설(수영장, 헬스장)도 5월5일~5월 8일(4일간) 무료개방 한다.

민간기업에서도 여행주간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통도환타지아는 환타지아 입장료와 자유이용권 30~35%, 환타지아 콘도는 숙박료 50%, 에덴밸리콘도 숙박료 약60% 할인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여행주간 기간“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5월 6일부터 8일 3일간 웅상 일원에서 개최되며, 통도사 서운암에서는“제14회 들꽃축제”가 4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8일까지 야생화 체험 ·감상과 함께 깃발시화전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해 오는 5월 4일 관내 관광사업체와 문화관광과 합동으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에서 국내여행가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 및 자정운동 등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양산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하여 무료개방 관광지 및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각종 여행정보 관광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일간의 연휴기간동안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꽃과 빛과 축제의 메카이며, 통도사, 내원사 등 전국최대의 사찰이 있는 양산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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