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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초등 3개교 운영 구강보건실 큰 호응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밀양시 보건소(보건소장 천재경)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밀주, 예림, 수산)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운영중인 학교구강보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실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초등학교에 주 2~3회 찾아가 전교생에게 기본적인 구강진료와 예방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치 발생율이 높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바른 습관 형성시기에 구강보건교육, 충치치료, 유치발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점심식사 후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아동들에게 직접 양치지도를 하는 등 바른양치 습관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어 "아동들의 구강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칫솔질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는 것 같다"는 반가운 소식도 접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6년간 개인별 구강진료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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