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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언양중심가 ‘명품울주황소 동상’ 설치
특색 있는 시가지 조성 위해, 군 29일까지 명칭 공모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은 20일 언양 중심 시가지에 지역 이미지 강화 등을 위해 ‘명품울주 황소동상’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상은 새마을금고 언양본점 인근인 언양읍 동부리 177-1 일원 소공원에 설치된다.

황소 동상은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제작에 들어가 5월 중 완료, 늦어도 6월에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황동 소재의 동상은 길이 6.4m, 너비 3.6m, 높이 3.3m로 무게는 3.2톤으로, 지역출신 작가인 김지훈씨가 제작하고 있다.

군은 헌양길 일원에 조성중인 언양 중심시가지에 동상이 설치되면 언양읍성과 전통시장, 불고기단지가 어우러진 보다 특색 있는 시가지로 지역 이미지 강화와 관광객 유인 등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설치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황소동상에 대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명칭 공모는 이-메일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당선작에는 30만원, 가작 2편에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황소동상 명칭 공모’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조성사업은 헌양길과 남문길까지 총 808m 구간에 87억원을 들여 전통과 역사를 주제로, 전선지중화를 포함 실개천과 쉼터 및 각종 조형물이 설치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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