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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OWHC 총회 개최지 '경주 원더풀'
리카르드 사무총장 개최지 일원 둘러보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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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리카르드 OWHC 사무총장(사진 가운데)이 오는 2017년 열릴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주무대인 경주하이코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오는 2017년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의 조인식 차 최근 경주를 방문한 데니스 리카르드 OWHC 사무총장은 지난 26일까지 3일간 경주 하이코 등 주 회의장소 및 숙박시설과 감은사지 등 투어코스 등을 둘러보며 극찬했다.

리카르드 사무총장은 "공식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는 규모나 시설 등 모든 세션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충분하다"며 "특히 2273㎡ 실내 전시장과 5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국제수준의 회의장"이라고 성공개최를 예견했다.

또 "숙박시설도 특급호텔, 일반호텔, 콘도 등 다양한 가격대의 시설들이 행사장과 연접해 있어 행사장 이동에 큰 문제점이 없고 주변에 호수와 골프장이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며 "라궁과 황남관은한옥으로 행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숙박시설로 참가자들에게 추천하면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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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리카르드 OWHC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세계총회 공식 투어장소인 경주 남산 삼릉계곡의 '선각 육존불'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특히 투어 코스인 동궁과 월지 야경, 남산, 양남 주상절리, 감은사지 등을 둘러보고는 세계 각국의 유산도시들이 본받아야할 선진적인 관리 시스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카르드 사무총장에 따르면 조인식과 동시에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행사준비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경주시에 무한한 신뢰는 보내고 본부 사무국 차원에서도 경주 총회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조인식을 시작으로 총회준비가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오는 3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 기구 이사회에 참석해 행사홍보를 시작으로 전 세계 100여개 도시 1500여명이 참석하는 문화올림픽을 반드시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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