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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경찰서, 발빠른 대응으로 강도범 1시간만에 검거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찰의 발빠른 대응과 기 구축된 112 총력체제가 더해져 노상 강도범을 범행 1시간여만에 붙잡았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27일 동천동 알천북로 산책로에서 혼자 산책중인 여성을 따라가 목을 조르며 핸드폰을 빼앗고 현금을 요구한 혐의로 A씨(45)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59분경 강도사건 발생 지령을 받은 지역경찰, 인근 112순찰차, 형사기동대, 타격대 등이 출동해 도주로 차단 및 현장 주변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했다.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 중 CCTV 통합관제센터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사건발생지 1km 떨어진 주변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10시5분경 동천파출소 소속 손모 경위와 강모 순경이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강변 산책로 주변에 방범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평온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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