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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20인 선정' 국민참여 투표
후보군 43인에 문무왕, 이사부, 김시득 등 9인의 신라인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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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역사인물 20인 선정' 배너.(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국민의 귀감과 사표((師表)가 될 수 있는 해양역사 인물 20인을 선정하고 우리의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국민 참여 해양역사 인물 선정'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투표는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 공지사항, 배너)와 해양교육포털사이트(www.iloves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후보군 43인의 업적 등을 바탕으로 참여자 1인당 10명씩 선정하는 방식이다.

오는 22일까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0인의 후보와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선정된 20인을 종합해 대한민국의 해양역사 인물 20인을 최종 결정한다.

최양식 시장 "해양역사 인물 후보군 43인 중에는 문무왕, 이사부 등 신라의 해양인물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신라를 대표하는 해양인물이 많이 선정돼 찬란하고 진취적인 신라 해양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무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역사 인물로 선정되면 경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문무대왕 해양문화 창조 프로젝트'에 순항의 돛을 달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의 해양역사 인물 9인은 문무왕, 장보고, 이사부, 김시득, 혜초, 최훈, 왕정, 음량휘, 이충 등이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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