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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의 모섬 울릉도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
도서종합개발사업 2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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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다설지역인 울릉군의 소재지 울릉읍 도동 시가지 전경(헤럴드 대구경북 사진 자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기 위해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울릉도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보다 12억 증액된 26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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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영토 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 전경(헤럴드 대구경북 사진자료)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체험홍보관)을 건립하고, 북면 추산~알봉 일대에 등산로개설과 저동1리 보 행교 설치 등 4개 사업에 총 25억 원 을 투자해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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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지 우리땅 독도의 겨울 풍경(헤럴드 대구경북 사진 자료)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36개 사업 중 지난 2014년까지 21개 사업이 완료됐다.


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의 모(母)섬인 울릉도를 도서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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