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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대만 예비후보 "포스코에 대한 정치권 간섭 막겠다"
더민주 포항남·울릉 지역위 20일 논평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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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사진제공=더민주당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포스코가 설립 후 47년 만에 최초로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20일 논평을 내고 "포스코에 대한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최근 포스코가 검찰 수사의 대상이 되고 인수합병 과정이 의혹의 대상이 되는 등 최초의 적자를 낸 상황은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을 막지 못한 탓이 크다"며 "값싼 중국산 철강이 국내와 해외시장에 넘치는 판에 검찰 수사로 임직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 성장의 배경에는 故 박태준 회장 등 설립자들이 정치적 외압과 간섭을 철저히 막았던 사실이 있다"며 "결국 부당한 정치권의 간섭을 차단하는 것만이 포스코를 살리는 첫 걸음이며 M&A과정, 지역협력, 협력업체 선정 등 일체의 외부 간섭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위원장은 "포스코는 큰 어려움에도 영업이익을 낸 만큼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포스코에 대한 부당한 외풍을 막는 역할이 절실하고 그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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