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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소, '보안의식 강화로 정보유출 예방'
다양한 보안대책 마련 및 임직원 의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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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제철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향상시키고 산업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 업무에서의 기초 보안수칙으로 '클린데스크(Clean Desk)'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의참석 등 자리 이석 시에 각종 업무관련 문서를 책상에 방치하거나 부착해 두지않고 서랍에 넣어 시건토록 하고 있다. 또 업무용 PC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암호가 걸린 화면보호기가 작동되도록 해 정보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업무용 문서에는 적절한 보안등급 설정을 통해 읽기 등의 권한을 제한하고 출력한 문서를 폐기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지정된 폐기함이나 세절기를 이용토록 하는 등 문서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기에 의한 보안리스크 관리를 위해 무선 네트워크 등에 대한 보안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스미싱(smishing)' 등 새로운 유형의 정보 탈취수법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각종 보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보안담당 관계자는 "보안사고에 따른 위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저장매체, 촬영기기 등 정보유출의 위험이 있는 기기의 무단사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보완하는 등 보안대책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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