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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정국,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16강 진출에 역주행 시작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BTS멤버 정국이 대회 OST인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Dreamers)’가 역주행을 시작했다.

4일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발매한 ‘드리머스’는 한국의 16강 진출이 멜론 톱100 차트에서 이날 오전 0시 기준 5위를 차지했다.정국의 ‘드리머스’가 이 차트의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드리머스’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경 멜론의 톱100 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했더니, 오후 1시에는 9위, 오후 2시에는 8위, 오후 8시에는 7위, 오후 10시에는 6위로 순위가 올랐다.

심지어 멜론의 해외 종합 차트에선 1위, 핫트랙 검색 인기곡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드리머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지니’ 톱200 차트 9위에도 올랐다.

‘드리머스’는 발매와 동시에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Billboard)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쓰는 ‘전무후무’한 신기록 신화를 세웠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새 역사도 썼다. ‘아이튠즈’에서 발매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2일 만에 103개 국가, 4일 만에 10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경신한 바 있고 ‘10일 연속’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차트에선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등 전세계 주요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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