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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英 출시
美 이어 톡신시장 2위 유럽 공략 본격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사진)가 지난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유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 2위다. 영국은 연 500억원 규모인 유럽 톡신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시장. 영국 유통과 마케팅은 북미·유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맡고 있다. 에볼루스는 이달 초부터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누시바 제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시장성이 높은 타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2022년 9월 기준, 60여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세계에서 가파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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